공황 2

[22.4.27] 어느 똑같은 하루

하루 하루는 왜 이렇게 길고 일주일은 왜 이렇게 빠른지 별써 일주일이 지나고 한주가 시작이 되었다. (시작된지는 한참되었지만) 어제는 사내의 스터디 클럽의 발표자료에 대해서 말하는 대화방이 열렸다. "과제의 내용은 ~~하며 ~~것을 준비해야한다" 라는 조장의 말을 듣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숨이 잘 쉬지 않아 급히 밖을 나가 숨을 고르게 쉬려고 노력했다. '왜 이러지? 별거 아닌 내용인데 갑자기?' 여기 앉아 있는 동안 뭔가 새로운 과제가 떨어지니까 그랬던것같다. 일단은 대화를 마치고 3시 50분경 옆에 동료에게 이야기하고 급히 반반차를 쓰겠다고 이야기 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공황 증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고 2주치 약을 받았다. 이전에는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나의하루 2022.04.28

[22.03.00] 깊고 긴 터널에 갇혔다.

2월의 일이 있고 난 후로 나는 부정의 터널안에 갇혀있다. https://iamdad.tistory.com/3 [22.02.00] 마음에 병을 얻다. 2월의 어느날 마음의 병이 생겼다. 작년 10월까지 일을 했던 팀에서 더 많은 경험을 얻고 싶어 팀 이동을 지원하여 합격했다. 이전 팀에서는 내가 성장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iamdad.tistory.com 부정이 부정을 낳고 또 부정의 생각이 또 이어지고 있었다. '고과를 받고 팀이동을 할걸…' '그냥 그 팀에서 사람들과 편하게 일을 할걸…' '내가 어렵게 선택했는데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잖아…' '나 여기서 적응 못하면 어떻게 하지?' '좀만 더 생각해보고 행동할걸.. 여기가 최선이었을까' 어느 날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숨이 안..

나의하루 2022.04.05